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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귀국…삼성 라이온즈 복귀 확정
입력 2014-03-26 08:32 
사진=MK스포츠 DB
임창용(38·전 시카고 컵스)의 삼성 라이온즈 복귀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임창용은 26일 귀국한다. 이제 삼성의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가는 일만 남았고, 일본행이나 메이저리그 재도전 가능성은 없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임창용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결국 임창용이 23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자 삼성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컵스 구단과의 이적료 문제도 일사천리로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임창용은 7년 만에 국내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임창용은 2007시즌이 끝난 뒤 일본 야쿠르트로 진출했다.
한편 삼성은 임창용의 가세로 일본으로 진출한 오승환(32·한신)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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