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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정혜선, 아들 혐의 벗기려 이보영 집 위장 잠입
입력 2014-03-26 08:21 

정혜선이 아들 정은표가 연루된 사건의 진실을 찾기위해 김수현의 집에 도우미로 잠입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에서 김수현(이보영)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된 이순녀(정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순녀는 손자인 기영규(바로)와 한샛별(김유빈)이 가지고 놀던 절대 딱지종이에서 아들 기동호(정은표)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순녀는 당시 담당 검사였던 한지훈(김태우)의 집에서 관련 서류를 찾기 위해 고의적으로 가사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한지훈은 자신의 서재에 있는 이순녀를 목격하고 지금 여기서 뭐 하시는 거냐”고 다그쳤다. 이에 이순녀는 방 청소를 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때 김수현의 집을 찾은 기동찬(조승우)은 그곳에서 어머니인 이순녀와 마주쳤다. 기동찬은 어머니를 끌고 나와 대체 이 집에서 뭐 하는 거냐. 아직도 기동호가 무죄라고 이러고 다니는거냐”며 옛날 검사 찾아와 풀어달라고 하려고 왔느냐”며 분노했다.
이에 이순녀는 내가 딱지 종이에서 이상한 걸 봤다”며 종이를 보여주려 했지만, 기동찬은 도대체 당신이란 사람한테 난 뭐야? 그 살인마만 자식이냐”며 모진 말을 했다.
그러자 이순녀는 네 형이야. 살인마 아니다”라며 뺨을 때렸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한지훈은 코웃음을 쳐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신의 선물 8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8회, 한지훈 진짜 수상하다” 신의 선물 8회, 정은표는 진짜 범인 아닐 듯” 신의 선물 8회, 딱지에 적힌 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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