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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이보영, 불안 속 로맨스 싹트나 ‘동거시작’
입력 2014-03-26 08:10  | 수정 2014-03-26 15:18

이보영과 조승우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이하 신의 선물) 8회분에서는 동찬(조승우)과 수현(이보영)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찬은 위험에 처한 수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지훈(김태우)을 피해 샛별(김유빈)과 함께 호텔에서 지내던 수현은 호텔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걸 눈치채고 동찬에게 연락했다.

CCTV를 통해 누군가 수현의 방에 침입한 것을 목격한 동찬은 불안해하는 그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샛별이 자꾸만 동찬의 집으로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결국 동찬의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을 데리고 간 동찬은 추병우(신구)가 샛별에게 텃새를 부리는 것에 당황해 했고 성인잡지가 놓인 화장실을 부랴부랴 치우는 등 아슬아슬한 이들의 동거가 시작됐다.
함께 술을 마시다가 수현은 동찬이 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다는 걸 듣고 나랑 닮은 점이 많네. 나도 평생 미워하고 안보고 사는 가족 하나 있는데”라고 말했다. 동찬은 그런 수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로맨스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신의 선물 8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8회, 결국 둘이 로맨스구나” 신의 선물 8회, 유부녀로 나와서 로맨스가 없을 줄 알았어” 신의 선물 8회, 둘이 케미 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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