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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데뷔 30주년 “쇼케이스 앞두고 밤잠 설쳤다”
입력 2014-03-25 21:16 
이선희 데뷔 30주년
이선희 데뷔 30주년

가수 이선희가 15집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5집 ‘세렌디피티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선희는 노래한지 30년이 됐다고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면서 가수생활 처음으로 누려본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도 마찬가지다. 가요계에서 노래를 하는 동안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이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문화다. 정말 누리는 기분”이라면서 어제 밤에 잠을 설쳤다. 오늘 만큼은 두려운 마음을 줄이고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많은 음악이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격려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이번 앨범 수록곡 11곡 중 9곡을 작곡, 7곡을 작사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 박근태, 작사가 김이나,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미스케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고찬용, YG사단 음악의 작·편곡을 담당했던 선우정아, 에피톤 프로젝트까지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총출동해 눈길을 모았다.

이선희의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후 8시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5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Mnet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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