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산운용사 '부익부 빈익빈' 심화
입력 2007-02-06 07:57  | 수정 2007-02-06 07:57
해외 투자펀드 열풍이 지속되면서 자산운용사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1월 말 국내 49개 자산운용사의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49조7천6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3조3천400억원 7.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주식형 해외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증가분의 3분의1을 차지했고 신한BNP파리바투신과 한국투신운용의 수탁고도 각각 4천700억원, 1천900씩 증가했습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해외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 되면서 해외펀드를 보유한 운용사와 그렇지 못한 운용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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