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의정 심경 고백, “뇌종양 투병보다 더 힘들었던 건…”
입력 2014-03-25 15:35 
사진=KBS2 "여유만만" 이의정 캡처

이의정이 과거 뇌종양 투병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이의정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 원기 충전을 위해 사찰 음식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의정 모녀는 봄이 되 면 건강관리를 잘 해야한다. 제철 나물이 맛있다”며 30년 넘게 사찰음식을 연구한 선재스님을 찾았다. 선재 스님은 40세에 간경화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보다 먼저 죽는 불효는 하지 말자는 생각에 음식과 기도를 통해서 20년을 덤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스님과 저의 공통점이 부모님보다 먼저 죽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었다며 공감했다. 이어 이의정은 아픈 것은 힘들지 않았다. 아프면 진통제로 참을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헤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에 이의정의 어머니 전척득 씨는 자식이 일찍 가는 것은 내 가슴에 묻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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