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3월 2일 전격 합당을 선언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내일 통합신당으로 거듭납니다.
그런데 지지율이 예상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창당을 코앞에 두고 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통합신당 창당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신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의 지지율 추이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발표한 시점인 3월 첫째 주부터 계속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새누리당은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통합신당 지지율은 합당 선언 전의 단순 합계에조차 미치지 못한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도 안철수 의원의 독자세력화에 기대를 걸었던 일부 중도보수층이 새누리당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합당의 가교 역할을 했던 기초공천 문제 등을 놓고 당내 파열음이 나오는 상황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6·4 지방선거에서의 전략공천 비율 등 경선룰 세부안을 놓고 불거질 불협화음도 악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통합 신당 지지율이 내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기점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편집 : 원동주
지난 3월 2일 전격 합당을 선언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내일 통합신당으로 거듭납니다.
그런데 지지율이 예상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창당을 코앞에 두고 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통합신당 창당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신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의 지지율 추이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발표한 시점인 3월 첫째 주부터 계속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새누리당은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통합신당 지지율은 합당 선언 전의 단순 합계에조차 미치지 못한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도 안철수 의원의 독자세력화에 기대를 걸었던 일부 중도보수층이 새누리당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합당의 가교 역할을 했던 기초공천 문제 등을 놓고 당내 파열음이 나오는 상황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6·4 지방선거에서의 전략공천 비율 등 경선룰 세부안을 놓고 불거질 불협화음도 악재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통합 신당 지지율이 내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기점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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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