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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페이스북에 한글 메시지 ‘눈길’
입력 2014-03-25 11:42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팝스타 스팅(Sting)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글이 포함된 메시지를 남겼다. 자신의 라이브 공연 실황 방송 예고지만 국내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릴 만 했다.
스팅은 25일 페이스북에 "한국 팬 여러분!"이라고 한글로 적어 네티즌 시선을 끌었다. 그는 "뉴욕 공영 극장(The Public Theater)의 라이브 공연 실황(STING: THE LAST SHIP)이 MBC뮤직에서 오는 28일 오후 11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공연은 뉴욕 공영 극장(NY Public Theater)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던 터다. 평소 대형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던 스팅의 무대가 약 260석 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 공연은 스팅 특유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앞서 10년 만에 자작곡을 담은 새 앨범 '더 라스트 쉽(The Last Ship)'으로 돌아왔던 그가 앨범 수록곡들을 처음 선보인 무대로도 잘 알려졌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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