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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역 4거리 '모든 신호등 마비'…음주차량 충돌 후 도주
입력 2014-03-25 11:36  | 수정 2014-03-28 16:30
대방역 사거리 교통사고 / 사진= MBN


'대방역' '대방역 앞 4거리' '대방역 뺑소니'

대방역 앞 4거리에서 술취한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 받아 이 일대 신호등이 한때 마비가 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4일 오후 10시 28분경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던 중 흰색 차량 한대가 돌진해 신호등을 들이 받았습니다.

당시 횡단보도에 대기하고 있던 여고생 4명은 긴급히 피해 무사했으나 자칫하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 차량은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 받고 잠시 주춤한 뒤 후진하여 노량진쪽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다는 목격자 증언을 확보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중입니다.


박영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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