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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 ‘건강 프로그램의 제왕’으로 우뚝
입력 2014-03-25 11:01  | 수정 2014-03-25 11:24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엄지의 제왕이 국민 건강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방송마다 TV와 온오프라인을 휩쓸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MC 허참은 국민 건강 전도사로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이달 방송된 ‘자연치유의 열쇠, 유산균 ‘피 해독 프로젝트 ‘노안 극복 프로젝트 편에 등장한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 청혈주스, 율무 등은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시청률도 5%를 넘겼다.
특히 지난 주 ‘눈 건강 특효제로 소개됐던 율무는 품귀 현상까지 보여 유통업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율무는 그동안 찾는 사람이 없어 국내 생산량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요즘 찾는 사람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목동에서 횟집을 경영하고 있는 A씨 또한 ‘피 해독 편을 보고나서 가게 밑반찬을 생강과 양파 등 피 해독에 좋은 음식으로 마련했다. 그 뒤 손님들의 좋은 반응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엄지의 제왕은 직접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정보를 소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한 삶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김우진 PD는 방송을 통해 모집한 사례자들로 실제 4주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양한 일반인들의 진정성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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