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 법원, 대우건설 대우홍콩에 1억달러 지급 판결
입력 2007-02-05 20:37  | 수정 2007-02-05 20:37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호텔 소유 법인인 대하를 대신해 대우의 홍콩법인인 '대우 홍콩'에 1억 달러를 물어주라는 뉴욕주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우의 홍콩법인인 대우홍콩 파산관재인은 지난 2005년 3월 과거 대우의 분할 당시 대우건설이 지분을 승계한 대하법인이 대우홍콩으로부터 빌려간 차입금과 이자비용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판결에 따라 대우건설은 보증인 자격으로 1억 595억 달러를 연대 상환해야 하고, 이 돈의 최종 수익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내은행 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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