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황후 골타-조재윤, "순둥이인 줄 알았는데"…경악
입력 2014-03-25 10:12  | 수정 2014-03-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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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내시 골타역 조재윤이 매박상단의 수령으로 의심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0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의 내시 골타(조재윤 분)가 매박 상단의 수령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져있던 매박 상단의 수령이 가면을 쓰고 첫 등장했다. 매박상단 수령은 연비수(유인영 분)와의 대면 자리에서 얼굴을 드러내지도, 목소리를 공개하지도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눈길을 끈 장면은 타환에게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핀잔을 듣는 골타의 모습이다.

골타는 급히 달려온 듯 의관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몸이 아프셔서 늦었다" 고 변명했다.
또한 골타는 타환이 보이지 않는 뒷 쪽에서 평소와는 다른 날카로운 눈빛을 선보여 무언가 감추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특히 골타의 갑작스러운 수상한 행동은 매박상단 수령의 등장과 맞물리면서 그가 가면 속 주인공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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