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윤아 악플러 고소 `참을만큼 참았다`…충격
입력 2014-03-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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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악플러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24일 송윤아 법정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송윤아 관련) 허위가 명백하거나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을 담은 블로그 혹은 기사 댓글을 올린 사람 등 57명을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협의로 지난 2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의 결혼 후 지금까지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 그 동안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정도가 심해지자 강 경 대응에 나선 것.
송윤아 법정대리인은 "악성 댓글이나 욕설의 정도가 일반 상식을 벗어나고 있고, 특히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의 글이나 악의에 찬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 등으로 점점 진화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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