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요인이 약화되면서 레인지를 형성하며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월말을 앞두고 대기 중인 네고물량(달러 매도) 부담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중국 지표 부진을 비롯해 대외 불안감에 기댄 매수 심리 또한 하방경직성을 제공해 원·달러 환율은 107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예상레인지로 1073.0~1081.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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