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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이르면 내일 집단탈당 결행
입력 2007-02-05 18:52  | 수정 2007-02-05 18:52
열린우리당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이 중심이 된 집단탈당파가 이르면 내일(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당파의 한 핵심관계자는 내일 탈당을 결행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오늘(5일) 저녁 탈당에 서명한 의원들이 만나 최종적으로 뜻을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집단탈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한 의원은 원내교섭단체인 20명를
다소 웃도는 수준이나 이중 일부가 최종 입장정리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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