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주운석 유성 파편, 가격 천차만별 그러나 일단 5000만원?
입력 2014-03-24 22:30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진주운석 유성 파편

진주운석 유성 파편이 공개됐다.

2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진주 운석은 지난 9일 밤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낙하운석)이다.

또한 10일, 11일 진주에서 발견된 진주운석 외에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이번에 떨어진 유성에서 분리된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앞서 문화재청은 17일 진주 운석의 국외 반출을 막기 위해 공항과 항만, 국제 우편물에 통관검색 강화를 요청한 상태다. 주운석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에 관해서는 운석의 학술적 활용 필요성을 고려해 신중히 고려하기로 했다.

진주 운석 발견 당시 극지연구소는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만약 이를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운석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만원에 달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