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며 항소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재계는 정몽구 회장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현대차와 재계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본사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정 회장의 선고결과가 나오지 전까지만해도 현대차측은 집행유예와 같은 법원의 선처를 기대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나 선고 결과가 '징역형'으로 나오자 우려했던 경영위기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현대차는 사법부의 판결인 만큼 일단 이번 선고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관계자는 법원의 3년형 선고에 대해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며 이번 판결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이종섭 / 현대자동차 홍보팀장
-"법원에서 판결문을 받으면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현대차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처리할 것입니다."
재계 역시 이번 정 회장의 선고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차가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차질이 우려된다며 앞으로 판결에서 선처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현석 / 대한상의 상무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정몽구 회장에게 선처가 내려져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민경제에 다시 한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경련과 경총도 재판부가 정몽구 회장에게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재계는 정몽구 회장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현대차와 재계의 반응을 정리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본사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정 회장의 선고결과가 나오지 전까지만해도 현대차측은 집행유예와 같은 법원의 선처를 기대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나 선고 결과가 '징역형'으로 나오자 우려했던 경영위기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현대차는 사법부의 판결인 만큼 일단 이번 선고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관계자는 법원의 3년형 선고에 대해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며 이번 판결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이종섭 / 현대자동차 홍보팀장
-"법원에서 판결문을 받으면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현대차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처리할 것입니다."
재계 역시 이번 정 회장의 선고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차가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차질이 우려된다며 앞으로 판결에서 선처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이현석 / 대한상의 상무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정몽구 회장에게 선처가 내려져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민경제에 다시 한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경련과 경총도 재판부가 정몽구 회장에게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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