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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측 “1회 연장? 스페셜 방송?…작가·배우들과 논의 중”
입력 2014-03-24 19:16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1회 연장을 놓고 논의 중이다.

‘기황후 제작사 관계자는 24일 오후 MBN스타에 ‘기황후가 1회 연장과 스페셜 방송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연장에 있어 작가와 배우들 사이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당초 ‘기황후는 지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의 결방이 생기면서, 이에 따른 여파로 마지막 회인 50회는 4월 28일 월요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하루 남은 화요일 방송 자리를 놓고 현재 스페셜 방송을 편성할지 아니면 1회 연장을 할지 고민 중”이라며 연장 쪽으로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황후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은 연철(전국환 분) 일가를 몰살 시킨 이후, 새로운 권력층인 황후 비얀 후투그(임주은 분) 세력과 첨예한 대립구도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기승냥이 비얀 후투그 세력을 뛰어넘고 원나라 제1황후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릴 계획이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기황후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NSS) 연설로 인해 평소보다 15분 이른 오후 9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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