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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원 간식, 열차 전 승객에게 간식 쏜 사연은?
입력 2014-03-24 18:41 
사진=KBS2 "1박2일" 김준호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벌칙으로 간식비 77만원을 지불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경남 양산으로 봄꽃 기차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열차 전 객실에 있는 승객들의 간식쏘기를 걸고 ‘골든벨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결국 게임에서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한 김준호가 벌칙에 당첨됐다. 김준호는 4개의 객실을 돌아다니며 승객들에게 무료 간식을 제공, 총 77만 2000원을 결제했다. 그는 3개월 할부 결제를 하며 3개월 동안 잊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이날 김준호는 벌칙을 수행하느라 목적지인 동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했다. 김준호는 홀로 낙오돼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수식까지 붙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운이 안 좋았네” 김준호 77만원 간식, 승객들은 좋았을 듯” 김준호 77만원 간식, 그래도 재미있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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