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F쏘나타, 4천5백억 투입한 인간 공학적 설계…가격 봤더니 "사고 싶어!"
입력 2014-03-24 18:12  | 수정 2014-03-25 10:51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LF쏘나타'

현대자동차의 신형 중형 세단 LF쏘나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 1층 B2홀에서 신형 LF쏘나타 공식 런칭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LF쏘나타는 현대차가 4500억 원을 투입해 내놓은 야심작입니다.

현대차는 운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간공학적 설계를 했으며 차체강성 강화를 통해 안정성을 완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5번째 풀체인지 된 신형 LF쏘나타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정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입니다.

특히 제품의 '기본기 혁신'을 필두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구현, 실용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개선 및 연비 향상 등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여러가지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LF쏘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로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 보다 가벼운 수준입니다.

신형 LF쏘나타 판매가격은 2.0 CVVL모델 스타일은 2천 255만원, 스마트는 2천 545만원, 프리미엄은 2천 860만원이며 2.4 GDI 모델 스타일은 2천395만원, 익스클루시브는 2천990만원입니다. 이는 구형 쏘나타와 비교해서 45만 원에서 75만 원 인상된 가격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일부터 LF쏘나타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사전 계약 건수가 1만5천대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한 번 타보고싶네"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신차들 줄줄이 나오는 듯! 가격보니 더 사고 싶어져!"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출시, 인체 공학적이라니 타봐야 알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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