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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한국어 실력 '일취월장'…예쁜 줄만 알았더니 똑똑하기까지?
입력 2014-03-24 15:51 
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진=KBS2 방송 캡처


추사랑 한국어 실력 '일취월장'…예쁜 줄만 알았더니 똑똑하기까지?

'추사랑 한국어 실력'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한국어 수업에 나선 사랑이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추성훈은 "나는 한국어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 사랑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모르겠다"며 추사랑을 위해 한국어 과외를 받게 했습니다.

이날 사랑이는 한국어 선생님이 집에 도착하자 공부하기 싫은 표정으로 숨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아빠에게 끌려나와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림카드를 활용한 즐거운 한국어 수업은 사랑이를 금세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추사랑은 한국어 낱말맞추기 게임에서 정답을 모두 맞혔습니다. '먹방 스타' 답게 음식 등의 단어에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은 노래 가사를 응용하는 수준까지 도달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추사랑은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를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개사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한편 추사랑 한국어 실력에 추성훈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추성훈은 "나도 배운대로 가르쳐 봐야겠다"며 향후 딸의 한국어 교육에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에 대해 누리꾼들은 "추사랑 한국어 실력, 얼굴도 예쁜데 똑똑하기까지 하네" "추사랑 한국어 실력, 추성훈도 대단해 나라면 한국 진짜 싫어했을 것도 같은데" "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랑이는 태어날 때부터 2개 국어 하는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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