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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40m 땅속 폭포, 판타지 소설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움
입력 2014-03-24 15:27 
지하 340m 땅속 폭포, 지하 340m 땅속 폭포가 화제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지하 340m 땅속 폭포

지하 340m 땅속 폭포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지하 340m 땅속 폭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 속 폭포의 이름은 루비 폴스로 발견자의 부인 이름을 땄다.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인근 룩아웃 마운틴의 땅속 340m 지점에 존재하며, 약 3천만 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동굴 끝 부분에 위치한 폭포는 수직으로 물줄기가 떨어진다. 떨어지는 물줄기는 약 45m에 달하는데 매우 영롱한 모습을 연출한다.

자연이 만든 샤워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폭포의 곳곳에는 푸른 조명이 설치되어 신비한 분위기를 더욱 높여준다.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분위기에 흠뻑 취해 폭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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