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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S.E.S 해체 후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절, 제대로 시작하려고”
입력 2014-03-24 15:16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바다가 브로드웨이 대작 출연 기회를 마다하고 연극 무대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바다는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바다&정성화 뮤지컬 콘서트 ‘Alive show Vol.1 King&Queen 제작발표회에서 배우의 길을 진정성 있게 시작하려고 힘들더라고 한 단계 씩 차근차근 밟아 왔다”고 밝혔다.
바다는 이날 S.E.S 해체 후 연극 ‘페퍼민트(2003)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것에 대해 새로 시작하는 배우의 길을 진중하고 진정성 있게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도 같이 섭외 받았다”면서 힘들더라도 창작 뮤지컬부터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강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풍파에 의해 밀려온 삶이라기 보단 계획했던 부분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시 힘들었지만 10년 후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계획했던 순서를 잘 밟아온 것 같다”며 2014년도 최고의 배우 정성화 씨와 공연 제의를 받은 것도, 좋은 작품이라고 믿었던 것을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콘서트 ‘Alive Show_Vol.1 King & Queen는 정성화 바다가 펼치는 첫 전국투어로 뮤지컬 넘버 및 두 배우들의 애창곡 무대가 담겨있다. 5월 10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5월 11일 수원실내체육관, 5월 2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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