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박경림 이후 12년만 내 새끼, 딱 내 스타일”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수홍이 11년 만에 프로듀싱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24일 오후 여의도 KBS 근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밀리언셀러 제작보고회에서 박경림 프로듀서 이후 12년 만에 내 새끼가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잘하고 싶지만 못하는 게 있고, 그냥 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런 면에서 ‘밀리언셀러는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왜 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는지 의아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박명수는 뮤지션으로 활동하니까 잘 알겠지만 나도 개그맨 시험에서 피아노 쳐서 합격했다. 앨범도 시도했다. 꾸준히 음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박경림 씨의 앨범 프로듀싱도 한 것”이라며 의미 없는 웃음 보다는 의미 있는 눈물을 주는 게 맞다. 이 프로그램만큼은 나의 신조와 딱 맞는다.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밀리언셀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사연으로 노랫말을 만들고 도전 의욕 넘치는 싱어송라이터가 멜로디를 입혀 국민가요를 만드는 프로그램. 박명수, 정재형, 장기하, 은지원이 출연하며 박수홍, 김준현, 돈스파이크, 진영이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참여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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