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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윈드 오브 체인지’, 가슴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입력 2014-03-24 12:5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조성모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을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청담동 윈쓰 인 어 블루분에서 조성모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성모는 도약한 것을 티내고 싶지는 않지만, 저를 통해서 고생한 분들이 많다”면서 뮤직비디오를 다시 만들었다. 노래들도 마찬가지고.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발성이 왜이래 ‘노래가 왜이래 이런 말은 듣고 싶지 않다”면서 음악은 가슴을 듣는 거라고 생각한다. 공학적으로 다가오면 좀 그렇다. 가슴에서 끌리는 대로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윈드 오브 체인지는 기존 자신의 색과 음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켰다.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조성모의 감성 발라드 창법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조성모는 이날 앨범을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펼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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