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신곡 ‘폴린’ 가사 공개…배신자 친구는 누구?

[MBN스타 박정선 기자] 스윙스의 신곡 ‘폴린(Fallin)이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했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래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랜뉴뮤직이 공개한 스윙스의 신곡 ‘폴린의 가사에는 ‘가장 친했던 내 친구가 날 갖고 놀았어, 물론 내 실수야 그래 너 돈 많이 벌어라 대신 내 장례식에는 절대 오지 마/ 절대 거론하지 마 우린 안적 없어/ 복수할 사람 목록에 이름만 적었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복수를 암시하는 듯한 가사도 담겨 있다.

브랜뉴뮤직은 폴린은 이미 지난해 1월에 녹음이 완성 되었던 곡으로 그 시절의 감정들에 충실한 곡이다. 냉소적이고 거침없는 표현들이 나열되어 있으나 또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굳은 다짐이 내포된 가사”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이야기이긴 하나 이미 오래 전 일들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담은 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5월에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감정기복 II Part 2 : 강박증을 내기 전 스윙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쉼표 같은 싱글이니 팬 여러분들은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더 성숙해진 스윙스의 음악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스의 새 싱글 ‘폴린은 오는 26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