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24일 아이센스에 대해 삼성전자 S-헬스 앱과의 연동이 혈당스트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상 연구원은 "전세계 산업 분석가들에 따르면 혈당측정기 시장은 연평균 13.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에서도 원격진료법안이 실행되면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당뇨환자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케어센서 N 링크'는 삼성전자의 S-헬스앱과 연동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4.9% 증가한 1035억원을, 영업이익은 39.4% 상승한 25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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