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이 자본 50% 이상 잠식 사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니켐은 24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119억6735만원으로 전년 대비 36.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1% 축소된 867억6187만원, 당기순손실은 52.50% 줄어든 130억924만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섬유·의류업체인 유니켐은 지난 2010년부터 자본 일부잠식 상태가 이어지다가 이번에 50%이상 잠식된 것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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