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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선더스, `역투했으나 9실점` [MK포토]
입력 2014-03-24 08:07 
추신수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에 1번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조 선더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조 선더스는 1 1/3이닝 동안 9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왼팔 근육통증을 앓고 최근 몇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도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마이클 초이스와 자리를 바꿔 수비에 나섰다. 추신수가 좌익수로 출전한 건 23일 LA엔젤스전 이후 처음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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