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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프로파, 언제쯤 호흡 맞출까
입력 2014-03-24 04:30 
텍사스의 주전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는 팔 통증으로 수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로운 피스톤 콤비, 주릭슨 프로파와 엘비스 앤드루스가 부상에 울고 있다. 둘은 언제쯤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텍사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2루수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주릭슨 프로파가 어깨 통증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
현재 텍사스의 주전 2루수 프로파와 유격수 앤드루스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파는 어깨 통증이 계속되면서 한동안 지명타자로 나서다 2루수로 복귀했지만, 출전 4경기 만에 통증이 재발했다. 앤드루스도 계속되는 팔 통증으로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텍사스의 주전 2루수 주릭슨 프로파는 어깨 통증이 재발, 24일(한국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내야 수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루수와 유격수가 모두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즌 개막을 앞둔 론 워싱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나마 7일간 특별 관리를 받기로 했던 앤드루스가 회복 속도가 빠르면서 예상보다 빠른 28일 복귀하는 것은 희소식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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