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23일) 오전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합니다.
박 대통령은 도착 즉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주한 네덜란드·독일 대사관 측의 배웅을 받으며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통해 국제 핵 안보 체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 "핵 테러 방지와 같은 글로벌 안보 현안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기여와 역할을 부각시키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박 대통령은 이튿날 토론 세션까지 참석한 뒤 독일로 향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독일의 통일 주역들과 만나 통일을 먼저 경험한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 " 통일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통일 준비를 내실화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박 대통령은 독일 통일 후 경제적으로 급성장한 도시 드레스덴에서 연설을 통해 '통일 대박론'을 국제 사회의 핵심 이슈로 부각시킬 전망입니다.
50년 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5박7일 간의 빽빽한 일정을 앞둔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약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해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23일) 오전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합니다.
박 대통령은 도착 즉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주한 네덜란드·독일 대사관 측의 배웅을 받으며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통해 국제 핵 안보 체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 "핵 테러 방지와 같은 글로벌 안보 현안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기여와 역할을 부각시키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박 대통령은 이튿날 토론 세션까지 참석한 뒤 독일로 향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독일의 통일 주역들과 만나 통일을 먼저 경험한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주철기 /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 " 통일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의 통일 준비를 내실화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박 대통령은 독일 통일 후 경제적으로 급성장한 도시 드레스덴에서 연설을 통해 '통일 대박론'을 국제 사회의 핵심 이슈로 부각시킬 전망입니다.
50년 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5박7일 간의 빽빽한 일정을 앞둔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약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네덜란드 헤이그에 도착해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