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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고든 `아파도 너무 아프다` [MK포토]
입력 2014-03-23 14:57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첫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승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후 팀이 5-0으로 앞선 6회말 위스로우와 교체됐다.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은 7kg 감량한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수주에서 맹활약했다.
9회초 2사 2루에서 다저스 디 고든이 애리조나 리드의 투구에 다리 부위를 맞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개막 1차전은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1볼넷,7탈삼진)과 반 슬라이크의 투런홈런을 앞세운 LA 다저스가 3-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출발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류현진 선발경기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11시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호주, 시드니)=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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