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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길, 공에 왼 새끼 손가락 맞아 교체
입력 2014-03-23 14:20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 5회초 1사 2루 KIA 신종길이 LG 선발 임지섭의 볼에 맞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신종길(KIA 타이거즈)이 투구에 왼손 새끼 손가락 부분을 맞아 교체됐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신종길은 1-0으로 앞선 5회 1사 2루 상황에서 임지섭의 초구에 오른쪽 손등을 맞아 교체됐다.
전 상황에서 1루 주자를 견제하다 보크 판정을 받은 임지섭은 신종길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신종길은 손 쪽을 부여잡으며 그라운드에 업드려 한참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1루까지 걸어나간 신종길은 이종환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신종길은 왼 새끼 손가락 부분을 맞았다. 다행히 손이 타격하러 나가려다가 아닌 빼려다가 맞았다. CT 촬영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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