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타자 루크 스캇이 문학구장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스캇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5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스캇은 볼카운트 1B에서 니퍼트의 146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강렬한 한방이었다.
스캇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첫 홈런은 광주의 챔피언스필드에서 기록했다. 홈구장인 문학구장에선 4경기 만에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35개의 홈런을 친 강타자 스캇은 이번 홈런으로 시범경기에서 27타수 8안타(타율 2할9푼6리) 2홈런 7타점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스캇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5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스캇은 볼카운트 1B에서 니퍼트의 146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강렬한 한방이었다.
스캇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첫 홈런은 광주의 챔피언스필드에서 기록했다. 홈구장인 문학구장에선 4경기 만에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35개의 홈런을 친 강타자 스캇은 이번 홈런으로 시범경기에서 27타수 8안타(타율 2할9푼6리) 2홈런 7타점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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