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로 탈락…진중권 '돌직구' 눈길!
입력 2014-03-23 08:25  | 수정 2014-03-23 09:16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인명경시-진중권 / 사진=진중권 트위터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로 탈락…진중권 '돌직구' 눈길!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진중권'

진중권 교수가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KBS는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20일) 심의에서 오렌지캬라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레이나 나나 리지가 밥알 위에 올라가거나 포장 팩 안에 들어가 꿈틀거리는 등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이 인간 초밥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KBS는 이러한 장면이 인명을 경시하는 것으로 판단, 방송부적격 결정을 내린 것 입니다.


이에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해당 장면만 일부 수정해 재심의를 넣을 예정"이라며 "MBC와 SBS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선 이 뮤직비디오가 정말 '인명경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인명경시 진중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인명경시 진중권, 방송사는 심의를 운운해야하는 게 맞지 않나?”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인명경시 진중권, 섹시안무 심의에 걸린것도 아니고 '인명경시'로 방송부적격은 처음봐”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인명경시 진중권, 헉 돌직구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