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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대본 리딩 포착…화려한 라인업 ‘기대감↑’
입력 2014-03-22 14:46 
너포위 대본리딩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너포위 대본리딩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과 이정선 작가를 비롯해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참석해 드라마 제작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대본리딩에 앞서 유인식 감독은 너포위의 캐스팅을 보고 드림캐스팅 이라고들 하더라. 시청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너포위를 기다리는 것만큼 연기자들도 매 촬영이 기다려지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이정선 작가는 연기자들을 믿는다. 행복한 촬영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이승기는 강력 3팀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아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이승기는 첫 리딩부터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여 확실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으로 내로라하는 강력사건을 맡아 특진의 특진을 거듭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첫 대본 리딩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치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너포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오윤아는 카리스마 여형사 ‘김사경을 훌륭히 소화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명배우 성지루와 임원희, 안재현, 박정민 등의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 걸맞은 맛깔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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