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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황현희, 호된 신고식 도둑으로 몰려 …
입력 2014-03-22 13:54  | 수정 2014-03-22 16:23

황현희가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는 ‘호모 루덴스를 주제로 해상가옥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현희는 빨랫줄에 널어놓은 자신의 장갑을 챙겼다. 하지만 때마침 집 안으로 들어온 봉태규는 속 주머니에 뭔가를 넣는 황현희를 보고는 장갑 도둑이라 의심했다.
이에 황현희는 왜 이렇게 훔쳐가는 사람처럼 보냐. 내 거다”고 발끈했지만, 좀처럼 봉태규의 의심은 가시질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족원들이 다함께 모여 다음날 있을 바자우족과 물물교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자리에서 봉태규는 황현희에게 형 (장갑처럼) 몰래 가져오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황당한 황현희는 이것은 자신의 장갑이라 주장하자, 봉태규가 빨리 비디오 판독해라. 황현희 장갑은 이 색깔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졸지에 도둑놈 취급을 받은 황현희는 정글의 법칙에서 도둑놈 캐릭터는 만드냐. 계속 도둑질 한다고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이영아는 100회 특집으로 시청자 대표에게 받은 사탕을 꺼냈고 차례대로 사탕을 먹던 중 황현희가 사탕 집는 것을 본 이영아는 왜 2개를 먹냐. 초보가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황현희가 계속 사탕에 관심을 보이자 김병만은 영아야 넌 남아서 사탕을 세 놔”라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정글의 법칙 황현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의 법칙 황현희, 봉태규 진짜 웃기더라” 정글의 법칙 황현희, 왠지 겉도는 모습이 웃겼다” 정글의 법칙 황현희, 봉태규 고정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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