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종 여객기 2주째 '무소식'…수색 장기화 대비
입력 2014-03-22 13:38 
말레이시아 정부는 여객기가 실종된 지 2주가 넘도록 단서를 찾지 못하자, 수색 장기화에 대비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작동하는 30일 안에 성과가 없으면 다른 구조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며 "첨단 해저 수색 장비를 보유한 국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구조 작업에는 2009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447기를 수색했던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 수색팀은 에어프랑스 항공기 추락 2년 만에 수심 4천여m 해저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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