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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류’ 이욱정 PD “요리 소재로 한 이유?…음식엔 모든 게 들어있다”
입력 2014-03-21 18:30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요리인류의 이욱정 PD가 요리를 소재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신촌 CGV에서 열린 KBS1 다큐멘터리 ‘요리인류의 제작발표회에 이욱정 PD, 김승욱 PD, 김승환 촬영감독, 한주열 촬영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욱정 PD는 요리를 소재로 한 이유에 대해 전문 분야를 정하는데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걸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먹는 것, 요리하는걸 좋아했다. 주위에서도 제가 요리 전문 PD가 됐을 때 그렇게 될 줄 알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회사에서 제 책상은 편의점이라고 불렸다. 항상 먹을게 많았다”며 음식 안에 모든 게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과의 관계, 인간끼리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했고 가장 텔레비전적인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요리인류는 요리에 담긴 인류의 무한한 창의성과 경이로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10시 3편이 연달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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