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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100원 희망 택시, 충난 서천군서 운영하는 콜택시 제도…왜?
입력 2014-03-21 16:46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요금 100원 희망 택시가 화제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요금 100원 희망 택시가 화제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희망 택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전혀 다니지 않는 6개 읍·면 23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서천군이 운영하는 콜택시 제도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문제에 대비하여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 택시 이용 요금은 5㎞ 거리인 면 소재지까지 4명 합쳐 단돈 100원, 11㎞ 거리인 군청 소재지까지는 버스 요금과 동일한 1인당 1100원을 지불한다.

택시 요금 중 나머지 5000~2만원은 군이 대신 내준다. 주민들은 마을마다 전담 택시기사를 직접 선정하고, '월·수·금'처럼 탑승 날짜와 시각을 미리 정해 마을회관 앞에 모여 타는 방식이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정말 좋은 제도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실제로 시행되고 있다고?",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이런 훈훈한 소식이 자주 전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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