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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유수야, 정말 잘 막았다` [MK포토]
입력 2014-03-21 16:13 
2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LG에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선발 채병용이 1회 초부터 3실점을 했으나 최정과 박재상의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SK 마무리 전유수가 경기를 끝낸 후 포수 정상호와 주먹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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