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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둘이 된 장원삼` [MK포토]
입력 2014-03-21 13:37 
2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장원삼이 대기실 창문을 열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시범경기 마지막 게임에 나선 넥센은 정규시즌에 나설 베스트 나인을 선발 라인업에 올리며 강윤구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로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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