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심석희, "앞으로 자주 연락하자…대체 둘이 무슨 사이야?"
'김우빈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모델로 변신했습니다.
심석희는 4월 보그 화보 모델로 발탁돼 안경을 벗고 과감한 의상과 짙은 촬영용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안경을 벗은 심석희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특히 173cm의 큰 키를 가진 심석희는 신인 모델과 같은 포스를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 선수가 자신의 이상형인 배우 김우빈을 만났습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지난 20일 "심석희 선수가 김우빈과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의 모 일식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만나 즐거운 저녁식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평소 심석희 선수가 인터뷰 등을 통해 김우빈에 대해 배우로서 팬이며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김우빈 본인도 매우 고맙게 생각했었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이후 직접 심석희 선수 측에 연락을 해 한 번 식사 자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고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날 정말 즐거운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고 헤어지면서도 앞으로 자주 연락하자고 이야기도 나누고 전화번호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함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심석희는 이날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김우빈과의 저녁식사를 직접 언급하며 "대체 둘이 무슨 사이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미소를 짓기만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우빈 심석희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우빈 심석희, 심석희도 이렇게 꾸미니까 예쁘구나" "김우빈 심석희, 부럽다 김우빈이 먼저 연락하고" "김우빈 심석희, 올림픽 메달 따면 김우빈과 밥먹을 수 있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