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니안의 '진튀양난'이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삼총사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만화방 3인방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삼총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데니안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오래된 진미채를 활용한 튀김 요리를 선보였다.
'진튀양난'의 레시피는 간단하다. 하얀 진미채를 물에 살짝 불린 후 물기를 제거한 뒤 튀김 가루를 묻혀 튀긴다. 양념된 진미채에 튀김 반죽을 묻혀 튀겨도 괜찮다. 튀김 반죽은 튀김 가루와 물을 적당히 섞으면 된다.
진튀양난을 시식한 출연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진경은 "술안주로도 반찬으로도 좋은 것 같다"며 칭찬했다. 조세호 역시 "버터를 바른 고소한 맛이다"고 호평했다.
이미 콘빙수로 야간매점 메뉴에 이름을 올렸던 데니안은 지성, 레이먼킴에 이어 세 번째로 2관왕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의 '진튀양난'은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72호 메뉴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