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100원 희망 택시는 현실! "따뜻한 아이디어로 진정한 복지 실천"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요금 100원 희망 택시가 화제입니다.
충남 서천의 한 외딴 마을에는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들이 면 소재지에 나가려고 택시를 이용합니다.
매번 요금이 6천 원이나 나오지만 걱정 없습니다. 100원만 주고 내리면, 남은 요금은 군청이 내주기 때문입니다.
희망택시는 지난해 6월부터 버스 운행이 어려운 외딴 마을 23곳에 한 대씩 배치됐습니다. 택시 기사까지 주민들이 직접 선정합니다.
물론 택시 업계도 신바람 났습니다. 택시기사들의 수입도 (한 달에) 50만~60만 원 정도 늘었기 때문입니다.
희망택시에 지원되는 예산은 연간 8천만 원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할 때의 지원금 2억 원의 40%에 불과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큽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2월 말까지 1만 9천여 명이 이용 했고, 지금도 50여 개의 지자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요금 100원 희망 택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희망택시가 농어촌 지역의 맞춤형 정책이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진짜 좋은 제도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나도 타고 싶어"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이런게 진짜 복지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