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문식이 아내 신난희와의 재혼 스토리를 고백했다.
윤문식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18살 연하의 아내 신난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문식 아내 신난희는 "윤문식과 아파트 주민이었는데 전처와 사별 후 힘들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밥 좀 사달라'고 했다"며 "드라마 촬영 얘기하다 내가 지방까지 운전 해드리겠다고 하면서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윤문식은 "정말 고마웠다"며 "아내와 남한산성 근처에서 밥을 먹고 공동묘지 쪽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서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뽀뽀했다. 죽은 사람들이라 소문 안 날 거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문식 신난희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윤문식 재혼, 아내랑 저렇게 만났구나" "윤문식 재혼, 아내랑 공동묘지 뽀뽀라니 색달라" "윤문식 재혼, 첫 뽀뽀 장소가 독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문식은 2009년 18세 연하의 신난희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