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대표이사가 2년동안 교보증권을 다시 이끈다.
교보증권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19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지난 2008년 대표이사직에 오른 김 대표는 이날 결정된 임기를 포함해 약 8년간 교보증권의 등기이사를 맡게 됐다.
이 밖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김병열 상근 감사위원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정동수 국가경영연구원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김성진 전 조달청장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 등이 승인됐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사 보수 한도을은 지난해와 같은 29억원으로 정해졌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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