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3개월 전 파혼 이유 밝혀…현 남편과 양다리 때문?
'김연주'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0일 김연주 최측근은 "김연주가 지난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었습니다.
이에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김연주 측은 "이미 지인들에게 결혼식이 연기된 사실을 전했다"라며 파혼이 아닌 잠정 연기라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러나 파혼한 지 채 2개월이 지나지 않아 B씨와 결혼 예정이었던 신라호텔에서 현재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김연주 남편은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A씨로 김연주와 이미 오랜 연인사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B씨와 결혼설이 나오기 직전까지 현재의 남편 A씨와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B씨와의 파혼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만은 아니었으며 현 남편 A씨와의 관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양쪽 집안 문제도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주의 파혼과 결혼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와 결혼 직전까지 갔던 건설회사 대표 B씨는 "이미 파혼한 상황에서 과거 일을 이야기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본인과 김연주 모두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앞서 김연주는 2013년도 뿐만 아니라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김연주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주, 앞으로 잘 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함" "김연주, 변호사랑 진짜 사랑했었나 보네" "김연주, 근데 왜 갑자기 다른 남자랑 결혼하려고 해서 피해자 만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