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3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79포인트(0.57%) 오른 1930.45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데다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 효과로 풀이된다.
개인은 102억원, 기관은 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1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 POSCO, 삼성생명, SK텔레콤, LG화학이 하락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21포인트(0.59%) 상승한 545.0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과 37억원 순매도 중이나 개인은 68억원 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 차바이오앤, 메디톡스, 위메이드가 약세이나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SK브로드밴드, 에스엠, 씨젠이 오르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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