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연주, 파혼 2개월 만에 결혼…알고보니 현 남편과 오랜 연인 사이?
입력 2014-03-21 09:17 
김연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김연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0일 한 매체는 "김연주가 2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파혼 소문이 돌자 김연주 측은 "지인들에게 결혼식이 연기된 사실을 전했다"며 파혼이 아닌 잠정 연기라고 주장했지만, 지난 2월 김연주는 같은 장소에서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한 사실이 확인됐다.

게다가 B씨와의 파혼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만이 아닌 양쪽 집안 문제도 불거졌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와 결혼설이 나오기 직전까지 김연주는 A씨와 오랜 연인 사이였으며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연주 소속사 측은 "김연주 결혼과 관련 아는 게 아는 것이 없다.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사생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연주는 2001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진주목걸이' '슬픈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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